전체 글2 너의 첫 예방접종! 엄마 마음이 더 떨렸어. (BCG 첫 예방접종 이야기) 안녕하세요, 우주 베이비입니다 :) 오늘 문득 아기 옷을 갈아입히다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주삿바늘 자국을 보고 가슴이 저릿했어요. 그래서 우리 아기의 첫 예방접종 이야기를 꺼내보려 해요. 저처럼 첫 접종을 앞두고 걱정 많은 초보 부모님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깁니다. --- “너의 첫 예방접종. 어떤 백신을 선택할까?” BCG 예방접종을 맞히며 저희는 '경피용'을 선택했어요. 주삿바늘이 아니라 피부에 톡톡 두드리는 방식이라 덜 아프고, 부작용도 적다는 설명을 보고 결정했어요. (피내용은 무료지만, 경피용은 9만 원이었어요) 처음으로 부모 자격으로 내려야 하는 선택. 검색하고 비교하고, 결정장애가 있는 제게 고민이 많았던 순간이었습니다.“초보 엄마의 첫 패닉이 시작되었어요.” 접종 당시 아기는 .. 2025. 7. 24. 별처럼 빛나는 너와 나의 하루, 우주베이비 육아일기를 시작합니다. 안녕하세요.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어쩌면 누군가의 엄마이거나, 엄마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시겠죠? 이 공간은 제가 엄마가 되면서 처음으로 겪은 놀랍고 찬란한 순간들을 차곡차곡 기록해 두기 위해 만들었습니다. 그리고 이 기록들이 언젠가,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나 공감이 되어주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. --- 2025년 4월 30일.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마음속에는 수많은 감정이 뒤섞였어요. “이제 정말 시작이구나. 내가 과연 이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을까?” 설렘보다는 막막함, 두려움, 걱정이 더 앞섰던 것 같아요. 기저귀 갈 줄도 모르는데, 아기 목욕은 어떻게 시키지? 그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습니다. 하지만 아기를 처음 품에 안은 순간, 작은 손발을 꼼지락거리며 우렁차게 울던 그 모습 앞에서 모든 .. 2025. 7. 24. 이전 1 다음